설립목적

연혁

이사장 인사말

 

 




    교육은 바람직한 인간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나 바람직한 인간상과 바람직한 인간상을 기르는 방법에는 여러 관점이 있다. 이러한 관점의 상위(相違)는 교육 주체자의 교육이념에 따라서 다르다. 그렇다면 회당학원의 교육이념, 즉 건학이념은 어떠한가? 회당학원의 건학이념은 설립자인 회당 대종사의 교육이념과 설립종단인 대한불교진각종의 교육정신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회당학원의 설립에는 설립자 회당 대종사를 중심으로 세 가지 동심원적인 정신이 있다. 그것은 불교정신, 밀교정신, 진각종정신이다. 그 때문에 이 세가지 동심원적인 정신은 회당학원의 건학이념에 중층적(重層的)인 바탕을 이루고 있다. 불교정신이 가장 외곽에서 기본정신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밀교정신과 진각종의 정신은 실천적인 면에서 더 구체적인 이념을 제공하게 되며, 회당 대종사의 교육이념은 더욱 실천적인 구체성을 부여하게 된다. 즉 회당학원의 건학이념에 있어서 불교정신에서 회당 대종사의 정신으로 갈수록 실천적인 구체성을 가지고, 회당 대종사의 정신에서 불교정신 방향으로 갈수록 추상적인 이념성을 짙게 보인다.

   이러한 맥락에서 회당학원의 건학이념은 몇 가지 기본정신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에 대하여 바른 이해를 가지는 것이다. 아래로는 자연의 법칙에서 위로는 인간과 우주의 실상에 대하여 진지한 연구와 이해를 하는 것이다. 둘째는 주체적인 인격을 형성하는 것이다. 자신과 환경을 자주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인격을 연마하는 것이다. 셋째는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실천을 강조한다. 좁게는 지역과 민족의 일원으로서 넓게는 세계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구체적인 생활을 중시하고 있다. 이러한 정신은 각각 불교의 구법정신(求法精神), 불성개현(佛性開顯), 이타자리(利他自利)의 입장을 바탕에 깔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은 진각종과 회당 대종사의 실천정신을 동력원으로 하여 시대적 사상적 경향에 맞추어 구체적인 구현방안을 마련하여 가고 있다.